「아리아드네의 구제」
제작자: 本条凛子
원본 링크: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5944152#1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클로즈드(폐쇄) 시나리오입니다.
미술관에 갇혀버렸습니다.
추천 기능 : <박물학(자연)>, <관찰력>, <오컬트>
추천 인원 : 2~4명
6판을 기준으로 작성된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시나리오이기에 6판 룰을 그대로 번역했으며, 7판으로 개변 하는 것은 (이렇게) 표시했습니다.
아래로는 플레이 예정의 사람은 관람하기 곤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키퍼링 예정의 분들만 열람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입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한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당신은 아는 사람으로부터 그 전시회의 티켓을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른 용무로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특별행사이기에 당신에게 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미술관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싶으면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조사해보면 매우 유명한 화가와 조각가가 고대 그리스를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실제로 보는 것이 좋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당일, 당신은 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팜플렛에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홀은 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회화를, 2층은 조각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볼 때 오른쪽이 그리스 신화의 괴물을 다룬 그림, 왼쪽이 그리스의 역사적 인물과 신들을 다룬 그림. 2층은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로 한 층의 홀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들이 가련하고도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당신의 감성을 자극해옵니다.
그리고 당신은 홀 중앙에 있는 조각상을 보고 반해버립니다. 기둥에 기대어 오른팔을 정면으로 내밀어 그 손에는 붉은 털실을 쥐고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과 아름답고 풍만한 육체를 하고 있는 흰 조각인데 그 피부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색과 향기를 지녔고, 눈동자는 당장에라도 깜빡일 듯한 선명한 색으로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 조각 앞에는 조각을 소개하는 문구가 쓰인 플레이트가 서 있습니다.
『시작부터 마지막에 있어서 소중한 말이니. 그것은 존귀한 이름이요, 그대에게 은혜를 주는 자이니라.』
제목은 「아리아드네의 구제」 저자 이름은 로버트 필립스.
<지식(교육)> 그 조각가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입니다.
그 조각에서 눈을 떼고 다음 작품을 보러가고자하면 불가사의하게도, 당신들 외의 관람객은 없습니다. 큐레이터도 없습니다. 조명도 쿨러도 분명히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 또는 당신들 뿐입니다.
홀
덧붙여서, 출입구는 닫혀 있으며 밀어도 당겨도 열리지 않습니다. 부술 수 없는 문입니다.
홀 중앙의 여성 조각상이 갖고 있는 붉은 실 뭉치는 떼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관찰력>을 쓴다면 털실보다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층 오른쪽 구역
입구의 중심에는 구역을 설명하는 플레이트가 서 있습니다.
『그것은 수수께끼를 좋아해요. 만나게 된다면, '함께 놀자'고 말을 걸어봐요.』
오른쪽 구역에서 <듣기>를 하면 당신의 귀에 훌륭한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그 목소리는 인간의 영역을 분명히 초월한 아름다움과 요염함을 갖추고 있어 당신은 매료될 것입니다. 동시에 심한 상실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노랫소리를 쫓아, 마음이 가는 곳으로 향하자 당신은 '미녀의 상반신을 한 새의 그림'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자 그 그림에서 괴물이 입을 크게 열고 튀어나옵니다. <행운>에 성공하면 세이렌의 공격을 피합니다. 실패하면 이빨을 피할 수 없습니다. HP-1. 실패 시 <회피>를 굴리게 할 것인지는 KP의 자유입니다.
매혹하는 목소리에 마음이 흐트러지고, 그림이 움직여 공격해온 것에 당신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기이한 상실감에 MP -1 빼앗기고 있는 것을 알아챕니다. <SAN(이성) 체크 1d3/1d6>
당신은 여러 다른 그림을 발견합니다.
머리카락이 뱀인 여자, 날개 달린 말, 소머리를 가진 거인, 날개와 여자의 얼굴을 가진 사자, 머리가 두 개 달린 개, 미녀의 상반신을 가진 새, 젊은 여성들의 그림.
배경은 각각 숲, 바다 위 고대의 건물, 벼랑 위, 황야, 바다의 큰 바위와 배로 보입니다. <오컬트>or <교육1/2>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뱀의 여자 : 메두사. 그녀의 눈을 보면 돌이 되어 버린다.
날개 달린 말 : 페가수스. 메두사의 피에서 태어났다.
소의 머리를 가진 거인 : 미노타우로스. 소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
날개와 여자의 얼굴을 가진 사자 스핑크스. 여행자에게 문제를 내고 답하지 못하는 사람을 먹어버린다.
쌍두 개 : 오르토로스. 켈베로스의 동생격이다. 헤라클레스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미녀의 상반신을 가진 새 : 세이렌. 그 목소리로 많은 배를 난파시켜 떨어진 인간을 게걸스럽게 먹는다.
다른 젊은 여성들의 그림 : 요정. 많은 신화에서 나와 신과 언약을 주고받거나 여행자를 현혹 시키거나 한다.
스핑크스는 수수께끼를 좋아해서 벽보대로 말을 하면 움직이며 말을 걸어옵니다. 비현실적인 광경에 당신의 간은 약간이긴 해도 싸늘해지는 것입니다. <SAN(이성) 체크 0/1d3>
스핑크스는 "수수께끼, 수수께끼 하자!"고 제안합니다.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니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문제다. 누구나 하나, 그래, 하나밖에 없는 건데, 누구나가 그것을 가볍게 여겨 빼앗거나 빼앗기기도 한다. 가치는...... 신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인간에게는 최고의 것이다."
답은 생명입니다. 그것을 말하면 스핑크스는 억울하다고 중얼거리고 그림의 절벽에서 뛰어내려 버립니다. 그리고 쿵,하는 큰소리와 진동이 벽 너머로 전해져서 붉은 액체가 그림에서 배어 나옵니다. 그리고 액자는 쉽게 벽에서 떨어져 그림에 숨겨져 있던 공간이 드러납니다. 그곳은 빨갛게 젖어 있고 강렬한 쇠비린내가 코를 자극합니다. 문득 플래시백처럼 그것은 당신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빨갛고 작은 실뭉치만 남습니다. 붉은 액체도 쇠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불쾌감은 강하게 남아 마음을 긁어 댑니다. <SAN(이성) 체크 1/1d3>
이 구역을 나오려고 한다면 <듣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언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면 석류 한개가 떨어져 있으며 신선하고 맛있어보입니다. 먹고 싶네요. 소지가능입니다.
<박물학(자연)> 석류 열매의 꽃말은 『어리석음』으로 옛 일본에서는 자식의 상징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인간을 비웃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오컬트> 당신은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를 떠올립니다. 저승의 석류 열매를 여섯 알 먹은 까닭에 일년 중 6개월을 저승에서 보내야 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1 층 왼쪽 구역
많은 위인과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그려진 그림이 있습니다. 매우 거룩하고 장엄함을 잘 설명하는 강렬한 그림이 많아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특히나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여성의 그림이 가장 눈에 띕니다. 어둠을 배경으로 포기와 슬픔, 두려움, 흔들리고 있는 감정이 모두 내비쳐지는 여자. 새하얗기에 배덕감을 느낄 정도로 천진난만한 사랑스러움도 있습니다. <예술>or<교육1/2> 어딘가 불균형한 구도이며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 그림의 밑에는 『이것은 계절의 시작의 발단이다. 명계의 XX(물감으로 채워져 있다)를 먹고 지금까지 봄이었던 땅에 여름과 가을, 겨울이 탄생했다.』는 소개 플레이트가 있습니다.
<오컬트> 이 그림의 여자가 하데스의 왕비임 페르세포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페르세포네의 어머니이고 풍요를 관장하는 데메테르는 딸이 없는 동안은 슬픔에 찬 나머지 땅에 은혜를 내리는 것을 포기했기에 계절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 그림에서는 석류가 없습니다. 계절의 시작의 발단이어야 할 명계의 음식인 석류가.
가까워지면 그림 속의 여성이 "배가 고파.."라고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은 역시 충격적입니다. <SAN(이성) 체크 0/1>
석류를 건네주면 그녀는 기꺼이 그 석류를 받습니다. 평면의 그림에서 팔을 뻗어 당신이 내미는 석류를 가져갈 것입니다. 물론 약간이지만 그 손은 당신을 만지는 것입니다. 그림이 분명한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갗은 살아있는 것처럼 따뜻합니다.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곧 그녀가 석류를 여섯 알 씹는 소리가 납니다.리고 여자는 당신에게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맛있어라.. 아, 감사합니다. 당신도 드시겠어요?"
거절해도 되고 먹어도 됩니다. 먹으면 여자가 그림 속에 당신을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STR(근력)>대항입니다. 페르세포네의 근력은 3D6(3d6)*5입니다. 실패하면....
거절하면 여성은 그럼 그렇지,라며 몸을 돌려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립니다. 그림은 이제 어둠으로 가득찹니다. 그 순간 큰 여성이 흐느껴 우는 소리를 듣습니다. 당신을 비난하는 것처럼 커져갑니다.
"잘도 내 딸에게 먹였구나!"
천둥이 울리고 그림 속에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당신은 그 분노에 심장이 멈춘듯한 착각이 들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SAN(이성) 체크 1/1d3> 또한 그 꾸중을 통해 신체적 능력에 -10 보정이 1d10라운드 동안 이어집니다.
그 그림은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그림이 있던 자리에는 공간이 있고 붉은 실타래가 있습니다. 소지가능합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리아드네의 구제' 양옆에 있습니다. 계단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관찰력>을 하면 카펫의 일부가 부자연스럽게 부풀어 있습니다. 찢어보면 (혹은 들춰보면) 은열쇠가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난간에는 가위가 꽂혀 있습니다. 소지 가능입니다.
2층 오른쪽
정원처럼 되어 있습니다. 덩굴과의 식물이 잔디밭을 덮어버릴 듯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중앙에는 여성의 상이 있으며 그 머리에는 식물의 관이 씌워져 있습니다. 그 왕관은 휴대할 수 있습니다.
<박물학(자연)> 에서 월계수 왕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가 나타난 곳에서<오컬트>를 굴리면 월계수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상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석상의 발치에는 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리스어로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읽으려 하면 갑자기 시야가 흐려졌다가 선명해지며 그리스어의 글은 당신의 모국어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냥 붉은색이 아니다. 미의 여신에는 피처럼 새빨간 장미가 어울리는 것이다. 그 이외의 식물은 안된다.』
<관찰력>을 쓰면 잔디 위의 식물들이 장미인 것을 압니다. 모두 흰 장미 뿐입니다. <듣기>를 하면 한 장미 꽃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선명하게 어떤 소리인지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귀를 그 꽃에 가까이 하면 여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그 손가락으로 내 몸을 쓰다듬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줄기 부분을 쓰다듬는다면 가시가 당신의 피부를 찌르고 마치 혀처럼 미지근한 뭔가가 당신의 손가락에서 피를 핥아갑니다. 그 감각은 심한 관능인 동시에 당신의 냉정함을 어지럽힙니다. <SAN(이성) 체크 1d3/1d6> HP-1
당신의 피는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꽃잎에 빨려들어가 하얀 장미는 피처럼 붉게 물들게 됩니다. 이를 본 당신은 있을 수 없는 현상에 놀랍니다. <SAN(이성) 체크 0/1>
(피를 준 당신은 더욱 섬뜩한 기분을 느낍니다. <SAN(이성) 체크 1/2>
계단에서 손에 넣은 가위로 자를 수 있습니다.
여신상을 잘 보면 손에 뭔가를 쥐고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거기에 장미를 꽂으면 여신상은 가련한 미소를 지으며 붉은 장미 꽃잎이 되어 사라집니다. 석상이 미소짓고 꽃잎이 되어 버린 것에 적잖이 놀랄 것입니다. <SAN(이성) 체크 0/1>
거기에서 <관찰력>을 쓰면 그 꽃잎에 뒤섞여서 빨간 실타래가 있고, 또한 받침대에는 뭔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들에는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있다.
제우스는 번개
결혼의 여신 헤라는 두루미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세 갈래의 창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는 밀
화덕의 신령 헤스티아는 베일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올빼미
태양의 신 아폴론은 월계수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활과 화살
파괴의 신 아레스는 늑대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는 망치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장미
나그네의 수호신 헤르메스는 따오기』
2층 왼쪽
12구의 동상이 원을 만들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지역의 수수께끼를 풀지 않았으면 11구이며 풀었다면 아프로디테 상이 있어서 12구입니다.
<관찰력> 작품명이 쓰여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남자의 동상은 그 손에 번개를 본뜬 지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신들의 왕」
그 오른쪽에 있는 여자의 동상은 발치에 학을 두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남녀의 맹세」
그 오른쪽에 있는 남자의 동상은 그 손에 세 갈래의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웅장한 바다에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여자의 동상은 무장하고 있었고 어깨에 베일을 쓰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지혜를 전수한다」
그 오른쪽에 있는 남자의 동상 발치에는 따오기가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나그네를 지켜보고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남자의 동상은 손에 망치가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아주 약삭빠르고 대장간에 능하다」
가장 큰 남자의 동상의 왼쪽에 있는 여자의 동상은 그 손에 붉은 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오른쪽 지역의 수수께끼를 풀지 않으면 공백입니다). 제목은 「그것은 큰 사랑을 준다」
그 왼쪽에 있는 남자의 동상은 무장하고 있었고 발치에는 늑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살육에 의한 파괴를 가져온다」
그 왼쪽에 있는 여자의 동상은 손에 활과 화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달처럼 아름답다」
그 왼쪽에 있는 남자의 동상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태양처럼 빛났다」
가장 큰 남자의 동상과 마주보도록 서 있는 여자의 동상의 손에는 밀이 있습니다. 제목은 「그것은 풍요를 준다」
그 오른쪽에 있는 여자의 동상은 어깨에 올빼미가 있습니다.제목은 「그것은 화덕에서 가족을 지켜보고 있다」
그 상들의 중앙에는 판이 있어 거기에 이 상들의 큰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그들은 올림푸스의 열두 신이며 순서에 주의해 놓았다. 트로이 전쟁을 하고 있다.
큰 동상은 신들의 왕 제우스이다. 정면에서 본 제우스의 오른쪽이 그리스 측을 지지한 신들이다. 왼쪽은 트로이 측을 지지한 신들. 제우스와 마주보고 있는 여신 두 사람은 중립이며 트로이에 깊이 관여하고 있지 않기에 어느 쪽에도 놓지 않았다.』
<오컬트> 트로이 측에 짠 신은 아프로디테, 아레스, 아르테미스, 아폴론. 그리스 측이 헤라, 포세이돈, 아테나, 헤파이스토스, 헤르메스라고 생각합니다.
동상이 가지고 있는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아폴론 상에 월계수 왕관을 씌우고 아테나의 동상과 헤스티아의 동상의 소지품을 바꾸면 정답입니다. 맞추면 호쾌한 웃음 소리가 들리며 중앙의 소개판이 깨져 살펴보면 빨간 실타래가 떨어져 있습니다. 소지가능입니다.
대충 조사를 마치고 1층에 돌아오면 2개의 계단 사이에 문이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겨 있는 것 같습니다.
계단에서 손에 넣은 열쇠로 열 수 있습니다.
문에는 『물레를 원하노라』는 벽보가 있습니다.
문을 열면 그곳은 녹색으로 우거진 미로입니다.
<행운>으로 미로 안에서 물레를 무사히 발견합니다. 돌아가기에는 <탐색(항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붉은 실타래 5개를 갖추고 있다면 <탐색(항법)>의 수치가 100%가 되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붉은 실타래가 부족하면 그만큼 줄여야 합니다.
예: 붉은 실타래 3개의 경우 실타래3 x20 = 60을 탐색(항법)의 수치에 더합니다.
만약 <탐색(항법)>에 실패한다면 1d3마리의 좀비 혹은 해골이 쏟아집니다. 도망치거나 이기면 안전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Good Ending】
조건: 물레를 가지고 미로에서 나온다.
물레를 가지고 방금 전의 문에서 나온 당신은 눈에 들어오는 광경에 망연자실할지도 모릅니다. 그곳은 낯선 세계입니다. 많은 굵은 실이 얽혀 모든 것을 덮고 있습니다. 큰 실타래, 아니 어쩌면 큰 다리일지도 모릅니다. 도대체 누가 무엇때문에 만들고 있는지 당신은 생각합니다만 작은 뇌에는 이 웅장한 정보를 처리할 여유도 용기도 없습니다.
여기서 손에 들고 있던 물레가 갑자기 무거워집니다.
그 물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당신은 물레를 땅에 떨어트립니다. 그 물레는 비틀려가며 모양이 변해갑니다.
그것은 이형의 곤충의 하나의 커다란 다리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지금껏 가지고 있었단 것에 공포를 느낍니다. <SAN(이성) 체크 1/1d6> 망연자실한 당신의 귀에 슈르륵 하고 뭔가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인간이야, 아아, 작고 어리석은 인간이로구나.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느냐. 그러니 부족하나마 자비를 베풀겠다. 눈을 감고 결코 열지 말거라."
라고 말합니다. 그대로 솔직하게 눈을 감았다면, 몸을 밟는 소리가 당신의 귓전에 들려 두려운 나머지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만약 눈을 뜬 채로 있다면 눈 앞에 거대한 거미가 내려오는 것을 봅니다. 정확히는 거미가 아니지만 거미라는 표현밖에 없습니다. 교활해보이는 붉은 눈에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몇개의 다리.
이형의 것을 목격한 당신은 공포에 떱니다. <SAN(이성) 체크 1/1d10> 물레였던 발을 요령있게 들어 부자연스럽게 비어 있던 다리의 자리에 붙입니다. 그 붉은 눈이 당신을 바라보고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의식을 잃습니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은 병원 침대에 있습니다. 옆에는 당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 그 중에는 티켓을 준 지인도 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미술관에 들어선 순간, 혼수 상태에 빠졌다는 듯 합니다.
그것은 꿈이었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를 넘기면서 당신은 멍하니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수중에는 붉은실타래가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을 발해 마치 생환을 축하하는 것 같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셨습니다.
『 보수 』
이성 2d6회복. 전원 생환의 경우+1d3
체력 1d6회복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가지고 있을 경우 <항법>를 보정합니다. 5개 전부 갖추고 있다면 100%입니다.
【Normal Ending】
조건 : 미로에서 사망
당신은 고기 씹는 소리, 괴롭히는 소리, 뜯는 소리가 당신을 유린하고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은 병원 침대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당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 그 중에는 티켓을 준 지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알아차릴 것입니다.
여기에서 1d6을 흔들어, 자신에게 일어난 이변을 정합니다.
1: 오른 발 혹은 왼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신체적 기능에 -20 보정
2: 오른 팔 또는 왼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 신체적 기능에 -20 보정
3: 오른 눈 또는 왼 눈의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것 같다. <관찰력>등 눈을 사용하는 기능에 -20 보정
4: 오른쪽 또는 왼쪽의 어느 청력이 나빠져있다. <듣기>에 -20 보정
5: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6: 두 다리 또는 양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 신체적 기능에 -30 보정.<근접전>기능은 불가능.
어느 쪽이든 움직이지 않는 한 쪽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그 장애는 평생 완치되지 않습니다. 기적이나 마법이 아니라면..
설명에 따르면 미술관에 들어선 순간 혼수 상태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꿈이었는지.. 걱정하는 목소리를 넘기며 당신은 멍하니 생각합니다. 그 손에는 조각으로 찢어져버린 붉은 실이 꼬여 있습니다.
『 보수 』
이성 1d6회복
체력 1d3회복
【Surprise Ending】
조건: 미술관에 가지 않거나 타인에게 표를 양도한다.
전시 기간이 끝난 무렵, 당신은 자신의 방에서 뉴스나 신문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미술관에서 수수께끼의 혼수 상태 발생.
입장한 손님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수수께끼의 혼수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름에 당신은 경악합니다. 당신이 티켓을 준 인물입니다..
정체모를 죄책감이 당신의 가슴을 옥죕니다.
<SAN(이성) 체크 0/1>
【Bad Ending】
조건: 페르세포네의 꾐에 응해 석류를 먹었고 <근력>대항 판정에서 패배했다.
당신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멀리서 발굽 소리가 들려옵니다. 다가오는 것은 목 없는 마차를 지배하는 흑발의 남자. 그 손에는 큰 나을 들고 있습니다.
당신을 발견한 순간 재빨리 다가와 당신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이 때 붉은 실타래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Normal Ending]입니다.
이마저도 없다면 사망입니다.
[진실]
미로 앞에 있는 것은 거미의 신, 아틀락 나챠Atlach-Nacha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는 다리 하나를 잃어버립니다. 그것은 다른 공간의 미로에 빠진 것입니다. 찾아가려고 해도 그는 손을 쉴수가 없어서 니알라토텝에게 발의 회수를 요청합니다.
그저 지루하던 참이었기에 그는 미술관에 미로를 연결하고 자신이 만든 아리아드네 조각상을 놓았습니다. 그것의 존재를 깨달은 인간을 이용해 회수하기 위해.
그냥 딱 좋은 심심풀이로 당신이 뽑혀버린 것입니다.
[해설]
석류의 수.
그리스 신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왜 6알인가?할지도 모르지만 조사한 결과 4알 또는 6알로 나옵니다. 페르세포는 배고프므로 4알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해석으로 6알을 채용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해도 상관없습니다.
석류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의 그림.
여성은 페르세포네입니다. 석류를 먹은 후 어딘가로 떠납니다. 분명 어머니인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를 만나러 갔을 것입니다. 그 뒤의 꾸중은 데메테르입니다. 명계의 석류를 먹인 것에 분노합니다. 여기에서 마이너스 보정은 대가의 형태로 가져간 것입니다.
2층 신들의 정렬에 대해.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진영, 트로이 진영으로 나누어 놓았지만 혹시 실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찾아봤습니다만, 데메테르와 헤스티아가 트로이 전쟁에서 어느쪽에 섰는지 명확히 장석된 것이 아니라 중립 형태로 표기했습니다. 만약 실수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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