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사장님은 니알라토텝의 화신입니다.아주 아주 잘생겼습니다.외모99쯤 되는 이 미인의 이름은 김나루입니다. (성은 마음대로 바꾸셔도 됩니다.성별 또한 원하는 대로 지정하셔도 무관합니다.)사회적 스펙은..아무래도 좋습니다.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인간의 스펙입니다.주변 평판도 아주 좋고,인쇄소 사장님으로 있는 것이 아까운 수준입니다.
나루 인쇄소는 니알라토텝의 화신이 힘을 펼치는 영역입니다.보기에는 작은 인쇄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사실은 폐업한지 오래인 건물입니다.니알라토텝은 이곳을 자신의 힘으로 꾸미고 들어온 인간을 농락하기 위해 들어온 인간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과 함정을 놓았습니다.
겉으로는 동인 창작자들에게 잘 알려진 인쇄소입니다.미인 사장님은 새벽에도 답변을 해주시고 전화도 받아주십니다.급한 출력이든 인쇄든 마감을 몇시간 만에 해내고 퀵이어도 배송비 무료로 보내주시기도 합니다.부수 무관하게 해내는 곳이라 불가능 영역에 존재하는 신의 인쇄소라고 소문이 났습니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박이면 박,엠보싱이면 엠보싱.모든 후가공을 가능케 하며 할인도 많습니다.그야말로 부스러들의 구원자.
인쇄소 사장님은신이십니다!
본 시나리오는 인쇄소 내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작성했습니다만,내용물은 인쇄소와 그다지 연관이 없습니다….말이 안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이 시나리오는 전적으로 픽션입니다.
탐사자는 행사 전 날 새벽,원고를 마감했습니다.분량은 몇 백 페이지..뽑아야하는 부수도 몇 백.현장수령으로 선입금을 받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행사장에 내놓아야만 합니다.특히나,탐사자를 믿고 선입금을 한 사람들과 환불 수수료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책을 내놓아야만 합니다.보통은 이런 분량과 마감을 받아주는 곳은 없습니다만,탐사자는 유명한 곳을 알고 있습니다.불가능해 보이는 어떤 마감이든 해내주는 인쇄소.그리고 아주 잘생긴 사장으로 유명하다는「나루인쇄소」….
탐사자는 사정이 급합니다.특히나 표지에 박도 넣어야하고 표지 컬러가 잘 뽑히는 지도 봐야합니다.나루인쇄소라면 그런 사정도 이해해주겠죠.그렇게 믿으며 탐사자는 새벽을 지내고,이른 아침에 인쇄할 파일을 챙겨 나루인쇄소를 찾아갔습니다.
●인쇄소
오래된 상가 안에 자리를 잡은 나루인쇄소는 밖에서 봤을 때 그리 눈에 띄는 외관은 아니어도 아는 사람은 바로 알아볼 수 있는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인쇄소 간판은 흰 바탕에 검은색으로 나루 인쇄소라고 쓰여 있고,벽면과 문은 검은 색으로 덮여 있어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영업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은 문에 걸려 있는OPEN팻말뿐입니다.
인쇄소 주변을 둘러보아도 특별하게 눈에 띄는 것은 없고,나루인쇄소가 소문난 인쇄소치고는 작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른 아침이기 때문에 주변 가게의 문은 닫혀 있고 영업 준비 중인 곳조차 없습니다.을씨년스러울 정도로 고요하며 주변에 다니는 사람 또한 없기 때문에 탐사자 혹은 탐사자 일행들만이 상가 거리에 있는 사람 전부입니다.
탐사자가 여기서 다른 인쇄소나 출력소를 찾겠다고 선언하면 수호자가 원하는 데로 적당한 판정을 거치고,성공 시에는END 1,실패 시에는END 2로 안내해주세요.이 선언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유효합니다.
또한 언제든지 탐사자가 포기를 선언하면END 2로 안내해주세요.
●인쇄소 안으로
탐사자가 인쇄소 문을 열자 딸랑,하고 문 위쪽에 달려 있는 출입문종이 울립니다.그런데 종이 울렸는데도 인쇄소 안에서 사람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습니다.사장님이 못 들은 걸까요?
탐사자가 인쇄소 안으로 발을 들이면 인쇄소 안은 밖에서 본 건물 크기에 비해 넓은 느낌이 들고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것처럼 깔끔합니다.
※탐사자가 여기서<관찰력>을 사용하거나 크기를 재어본다는 등의 선언을 할 경우,확실하게 겉에서 보이는 것보다 넓다는 걸 알아차리게 됩니다.<이성 판정0/1>
인쇄소 안을 둘러보면 벽에 걸린메모판과 달력의 옆으로사무실팻말이 걸린 문과낡은 소파가 있고 그 옆으로는 인쇄소공장의 기계들이 놓여있는 것이 보입니다.기계들의 뒤쪽에는뒷문으로 보이는 문이 둘 보입니다.
탐사자가 들어왔던 문에는 어떤 종이를 떼었다 붙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메모판과 달력
달력에는 이번 달의 인쇄 일정이 자세히 쓰여 있습니다.거의 하루도 쉬지 않는 것 같은 일정표인데다 하루에 열 이상의 일이 잡혀 있는 일도 적지 않게 보입니다.
→<지능>판정이나 탐사자가 의문을 갖는 선언을 통해 이렇게 작은 규모의 인쇄소로 해내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이런 일정 사이사이에 마감이 급한 주문도 들어올 텐데 말이에요.
메모판에는 휘갈겨 쓴 메모지들이 난잡하게 압정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탐사자의 모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도 몇몇 적혀 있고,그 가운데 알 수 없는 표식이 그려진 종이가 있습니다.
읽을 수 있는 것들을 읽어보면 입금 내역이나 견적 등입니다.
→알 수 없는 표식이 그려진 종이
시나리오집에는 제대로 된 그림이 들어갑니다.
낡은 종이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휘갈겨 그린 것 같은 별모양 안에는 원과,불꽃같은 것이 그려져 있고 그림 아래에는 흐릿하게EXIT라고 쓰여 있습니다.
<크툴루 신화>혹은<오컬트>에 페널티 주사위를 하나 더해 굴려 성공할 경우에만 이것이 고대의 존재를 악화시키거나 퇴치하는데 쓰인다는 엘더 사인(Elder Sign)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게 왜 이런 곳에 있는 것일까요?<이성 판정0/1>
※탐사자가 챙겨가거나 사진을 찍거나,베껴 그린다는 등의 선언이 있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둡니다.이 표식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낡은 소파
한 눈에 보아도 평범한 진한 갈색의 가죽 소파입니다.군데군데 헤져있어 몇 년은 쓴 것 같습니다.앉는 자리에 방석이 깔려 있습니다.
소파를 자세히 살펴보거나<관찰력>판정을 하면, 소파 구석에 「인쇄소 사장님은 진짜 신이다. 분명하다.」라고 쓰인 메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
사무실 팻말이 걸린 문을 두드리거나 말을 걸어도 문 너머에서 반응은 없습니다.부재중일까요?그렇지만 인쇄소는OPEN팻말이 걸려 있었는데요.사무실 문고리를 돌려보면 잠겨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면 벽면에 붙은 온갖 주문내역서와 책장에 꽂힌 수많은 파일들,그리고 책상에 엎어져 자는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사장님일까요?
여기서<정신력>판정을 한 뒤,성공할 경우 누워 있는 사람으로만 보이지만실패할 경우 아주 잠깐 사이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몸이 다르게 보입니다.거무죽죽한 붉은 살덩어리가 기괴하게 얽히고 늘어지고 주름져 책상과 의자를 집어삼키듯 뒤덮고 있는 형태가 눈앞에 스치듯 보였다가 원래의 사람 모습으로 돌아옵니다.<이성판정1/1d10>
탐사자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엎드려 자고 있던 사장님이 깨어납니다.엎드려 자고 있었는데도 얼굴에 눌린 자국 하나 없고,탐사자가 깜짝 놀랄 정도의 미인입니다.
“아,안녕하세요.주문하실 게 있으신가요?”
NPC김나루 사장님
스테이터스는 수호자 룰북315p의 니알라토텝,기어드는 혼돈의 인간 형태 참고.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의 사장님입니다.적어도20대 후반에서30대 중반 정도의 젊은 나이로 보이며,굉장히 미형인 까닭에 이런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탐사자를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상냥하고 정중하고 주문사항은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귀찮은 질문을 하는 일도 없고 업무 관련 응대만 하며,개인적인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사장님은 탐사자에게서 뽑아야할 책 파일을 받아 확인한 뒤 견적을 내는 동안 공장 구경을 하거나 밖에 앉아 기다려 달라면서 탐사자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냅니다.사무실 안에서 기다리겠노라고 해도 사무실 밖에 있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사무실 밖에서 얌전히 기다린다면30분 정도 지나고서 사장님이 나와 견적을 알려주고,입금 후 배송주소만 알려주면 금방 끝내고 배송해드리겠다고 합니다.탐사자가 표지 인쇄나 후가공을 확인하는 것도 문제없이 가능합니다.이렇게 얌전히,아무런 문제없이 시간을 보내고 인쇄소를 나오면END 3으로 안내해주세요.
◇공장
기계들이 한 줄로 놓여 있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고 있습니다.가까이서 보면 누구의 원고인지 모를 것이 찍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정신력>판정을 한 뒤,성공할 경우에는 인쇄소에서 쓰는 기계로만 보이지만실패할 경우 기계들과 인쇄소 안이 아주 잠깐,모두 살덩어리로 보입니다.꿈틀거리며 핏줄을 세우는 새빨간 살들로 뒤덮인 기괴한 공간은 살아있는 것처럼 끔찍하게 보입니다.<이성판정1/1d6>
※사무실을 먼저 간 다음,공장의 기계를 살펴본 후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려고 하면 사무실 문이 잠겨 열리지 않습니다.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고 강제로 열려는 행위에도 꿈쩍하지 않습니다.기계가 끔찍하게 보인 후라면,사무실 문고리를 잡았을 때 문고리가 끈적거리며 손바닥에 감겨온 것 같은 착각을 줍니다.<이성판정0/1>
기계를 자세히 살펴보아도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관찰력>이나<듣기>등의 기능 판정에 성공하면,전원이 들어와 있지 않은 기계가 작동하는 것처럼 진동하며 작동하고 있는 것 같은 소음을 내는 것을 알아차립니다.또한 어디선가 액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를 따라가면 천장 한 구석에서 새카만 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그 주변을 온통 물들이고 곰팡이를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다른 곳은 마치 새것처럼 깔끔했는데 이 부분만은 수십년이라도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탐사자가 이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도 그 이상의 특이한 점은 알 수 없습니다.
탐사자가 괴리감을 느낀다면인쇄소의 기계는 하나같이 새것처럼 보이는데 반해 기계 아래의 바닥에는 먼지가 쌓여있는 것 같다는 정보를 주어도 좋습니다.
◇창고
짙은 녹색으로 칠해진 창고의 문에는「창고」라는 팻말이 걸려있습니다.문을 열어보면 안에는 여러 가지 종이가 들어 있는 상자,배송을 위해 쌓여 있는 빈 종이상자,박스테이프 등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자세히 살펴보거나 안을 둘러본다는 선언이 있으면 상자는 열려 있기만 할 뿐,안의 내용물은 하나도 쓰이지 않은 듯이 꽉 채워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조금이라도 비어 있거나 다 비어서 정리된 지저분한 상자같은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그 뿐만이 아니라 일정표는 오늘도 빽빽했던 것으로 아는데,배송될 예정인 상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무실을 먼저 다녀온 후라면 공장을 둘러본 때와 마찬가지로 사장님에게 묻기 위해 사무실에 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공장 참고)
◇뒷문
특별히 다른 점은 보이지 않고 들어왔던 문과 똑같이 보입니다.무언가 붙였다가 뗀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뒷문은 잠겨 있지 않으며 열면,뒤에서부터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탐사자가 돌아본다면 출입문이 벽면과 하나가 된 것처럼 문고리와 문 테두리가 사라져 있고 무언가 붙였다 뗀 흔적만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이성 판정0/1>
뒷문 너머로는 끝이 없는 새카만 어둠이 펼쳐져 있으며 손을 뻗어도 느껴지는 것이 없고 발을 들이면 이어진 바닥이 없어 푹 꺼지는 느낌이 듭니다.나아간다면END 4로 안내해주세요.
뒷문을 닫으면 들어온 문과 동일하게 문손잡이와 문 테두리가 사라져버립니다.완전히 밀실이 되어버립니다.<이성 판정0/1>
●밀실?
충분히 모든 곳을 둘러본 후,앞문과 뒷문이 모두 벽이 되어버리고 나면 사무실 문의 잠금이 풀립니다.이 사실은 탐사자에게 직접 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탐사자가 하는 어떤 판정이든 실패하면<정신력>판정을 하고 실패할 때마다◇공장에서 정신력 판정에 실패했을 때볼 수 있는 광경을 잠시동안 보게 됩니다.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은 메모판에 붙어 있는《알 수 없는 표식이 그려진 종이》를 문이었던 곳에 붙이는 것뿐입니다.이 방법으로 탈출한다면END 5로 안내해주세요.
탐사자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된다면(10~20분 정도)사무실 문이 열리고 사장님이 나옵니다.사장님과 조우하면<정신력>판정을 한 뒤,실패할 경우 처음 봤을 때의 판정 실패와 동일한 모습을 일시적으로 보게 됩니다.
탐사자가 사장님을 조우한 후에 사장님을 공격할 경우,전투 방법은 수호자 룰북316p에 나와 있는 니알라토텝의 인간 형태에서 공격하는 방식을 참고해주세요.탐사자가 전투 중 사망하면END 4입니다.전투에서 생환하고 장기광기에도 걸리지 않았다면END 6입니다.
탐사자가 전투하지 않고 의아함을 표하거나 대화한다면 사라진 문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사장님은 탐사자에게 견적을 알려주고,입금 후 배송주소만 알려주면 금방 끝내고 배송해주겠노라고 합니다.탐사자가 표지 인쇄나 후가공의 확인도 어렵지 않습니다.이렇게 어찌저찌 끝내고 인쇄소를 나온다면END 3으로 안내해주세요.
탐사자는 수상쩍고 섬뜩한 인쇄소가 아닌 다른 곳을 찾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인쇄소의 문이 끼익,하고 열립니다.무얼 기다리나요?탐사자는 인쇄소 밖으로 걸어 나갑니다.
인쇄소 밖으로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 뒤에서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돌아보면 어느 틈엔가 인쇄소 문의OPEN팻말이CLOSE로 바뀌어져 있습니다.이상하고 신기한 광경이지만,지금은 그에 감탄할 때가 아닙니다.
탐사자는 서둘러 다른 곳을 찾아 움직입니다.
그러나…그만한 일정을 해낼 수 있는 곳은 찾을 수 없었고 결국 탐사자는 통판으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통판 배송비를 부담하기 어렵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환불 문의가 이어졌고 탐사자는...
후회했답니다.
생환 보상
이성 회복+1D3
◇END 2아,이럴수가!
※조건:다른 인쇄소,혹은 출력소를 알아본다고 선언 후 판정에 실패한다.혹은,탐사자가 포기한다.
탐사자는 수상쩍고 섬뜩한 인쇄소가 아닌 다른 곳을 찾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그러나 무슨 일인가요?문 주변부터 서서히 새카맣게 색이 물들어가더니 점차 온 사방이 검게 변해버립니다.천장도 벽도 바닥도 구분되지 않는 새카만 어둠이 뒤덮이자 어디선가 기이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실망스럽구나.”
그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탐사자의 의식이 어둠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탐사자LOST
※수호자가 원한다면 탐사자가 잠든 것으로 처리하여, LOST처리하지 않고 이어서 아래 지문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요란스러운 알람소리가 멀리서부터 점차 크게 들려옵니다.그 소리에 탐사자가 번쩍,눈을 뜨자 행사 당일 날 아침입니다.잠깐,책은요?인쇄소는요?다급하게 탐사자가 지난 기억을 더듬고 핸드폰이며 컴퓨터로 알아보았지만 원고를 끝내고 까무룩 잠이라도 들었던 모양이었습니다.그럼 아까전까지는..꿈?
그리하여 결국 탐사자는 통판으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통판 배송비를 부담하기 어렵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환불 문의가 이어졌고 탐사자는 절망했답니다.
생환 보상
이성 회복+1D3
◇END 3인쇄소 사장님은 역시「신」이십니다!
※조건:탐사자가 나루인쇄소에서 무사히 책을 뽑는다.
탐사자는 기적적으로 나루인쇄소에서 책을 뽑는데 성공했습니다.말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네요.그만한 옵션이 이만한 가격에 가능하다니,나루인쇄소의 사장님은 정말 다른 사람들의 말대로 신 인걸까요?탐사자는 나루인쇄소에 찬사를 보내며 무사히 행사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행사날,행사장으로 배송된 책들의 상태는 무척이나 좋았고 파본대비 수량도 무려 주문한 책의20%에 이릅니다.파본은 하나도 없어서 파본대비 수량도 팔 수 있을 것 같아요.어쩜 이렇게 좋은 일이 다 있을까요?
정말,잘 됐어요.탐사자!
다음에도 나루인쇄소를 이용해야겠는걸요!
생환 보상
이성 회복+1D10
◇END 4악몽같은 순간.
※조건:탐사자의 체력이0이 되거나,이성이0혹은 장기광기에 걸린다.
탐사자는 눈 앞이 새카맣게 흐려지는 감각을 느낍니다.이어서는 온 전신의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그 후에는 누군가가 탐사자를 받쳐 드는 것을 느낍니다.누구일까요.탐사자가 그런 의문을 품을 틈도 없이 정신이 툭,끊어집니다.
탐사자LOST
※수호자가 원한다면LOST처리하지 않고 이어서 아래 지문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불쾌할 정도로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점차 크게 들려옵니다.그 소리에 번쩍 잠에서 깨어난 탐사자는 먼저 날짜를 확인합니다.보아하니,행사 당일 날 아침입니다.행사요?잠깐,책은요?인쇄소는요?기억을 더듬어 떠올린 탐사자는 핸드폰이며 컴퓨터로 알아보았지만 원고를 끝내자마자 그대로 푸욱 잠들었던 모양이었습니다.그럼 아까 전까지의 상황은 바로..꿈?
이렇게 되니,결국 탐사자는 통판으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통판 배송비를 부담하기 어렵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환불 문의가 이어졌고 탐사자는 절망했답니다.
생환 보상
이성 회복+1D3
◇END 5탈출하는 김에 펑크났습니다!
※조건:탐사자가 인쇄소를 탈출한다.
뜻을 알 수 없는 표식이 붉게 빛나더니 그 직후에 문이 생겨났습니다.깜짝 놀랄 일이지만 놀라고 감탄하고 할 틈이 없습니다.탐사자가 급하게 문 밖으로 뛰쳐나가자마자 뒤에서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뒤를 돌아보면 방금까지 멀쩡했던 인쇄소가 순식간에 낡아가며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몇백년이라도 된 것처럼 모조리 무너지더니 남은 것은 폐허뿐입니다.
그 안에 있던 기계도,사무실의 가구도,사장님도 보이지 않습니다.자신이 두고 온 물건들도 보이지 않습니다.이게..무슨 일인가요.
문득,탐사자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핸드폰을 보니 행사 당일 날 아침입니다.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그 고생을 했는데 책은 없고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아,이럴수가.
결국 탐사자는 통판으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통판 배송비를 부담하기 어렵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환불 문의가 이어졌고 탐사자는 절망했답니다.
생환 보상
이성 회복+1D3
◇END 6승자는 신의 축복을 받는다!?
※조건:탐사자가 사장님(니알라토텝)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장기광기에도 걸리지 않은 채 생환한다.
기괴하고 섬뜩한 것들을 이겨낸 탐사자에게 박수소리가 들려옵니다.주위를 둘러보면 방금 전에 쓰러진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고 나루인쇄소에 주문하려던 책이 모두 완벽하게 다 뽑힌 채 상자 째로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탐사자가 주문한 수량의150%에다가 이보다 완벽한 것은 없을 책의 상태라니요.깜짝 놀란 탐사자를 진정시키듯 그런 책더미 위에 메모지가 떨어져 있습니다.주워들어 읽는다면「아주 즐거웠다.」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탐사자가 이겨낸 것이 탐사자의 승리를 축하하듯 선물한 것일까요?
아무튼 탐사자는 무사히 행사 준비를 마치고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렇게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그 후로 탐사자는 나루인쇄소가 폐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쉬움과 찝찝함,어딘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답니다.